이철환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16-08-2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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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만 독자를 감동시킨 우리시대의 명작 <연탄길>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우리 곁에 돌아오다!
“<연탄길> 주인공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던 이철환 작가의 <연탄길>이 새 이야기를 담고 다시 우리에게 찾아왔다. 430만 독자를 감동시킨 <연탄길>이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출한 후, 식당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구석방에 있던 <연탄길>을 읽고 마음을 돌이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결심했다가 연탄길을 읽고 나서 다시 삶의 의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읽으면서 무던히도 창밖 먼 산을 바라보게 한 그 책!”
이철환 작가는 <연탄길>을 출간한 이후로 그간 독자들에게서 수많은 편지를 받아왔다. 대부분이 <연탄길> 주인공들을 통해서 마음을 돌이키고 위로와 치유를 얻었다는 내용이었다. 절망 가운데서도 끝내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결국엔 희망을 찾아 발걸음 떼는 이 책의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모두 평범한 우리의 이웃들이었다는 데 위로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들의 가슴 찡한 리얼 스토리는 그 어떤 감동의 메시지보다도 강력한 치유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실화는 힘이 세다!
마음을 치유해주는 우리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리얼 스토리
저자는 첫 출간부터 줄곧 사랑받아왔던 주옥같은 이야기들과 더불어 34편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이번 책에 함께 담아냈다. 새 이야기들 또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저자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한땀 한땀 적어 내려간 실화들이다. 이 따뜻한 리얼 스토리들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삭막하고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래도 아직 이 세상은 살만하다”라는 위로를 건네주기에 충분하다.
초중고 교과서에 작품 수록!
색의 조화를 통해 치유를 이끌어내는 이철환의 그림들
<연탄길>의 이야기들은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우리 시대에 모두가 읽어야 할 명작으로 단단히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 추가된 이야기들은 부모는 자녀를, 자녀는 부모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아울러 이번 책에는 이철환 작가가 직접 그린 72점의 그림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거친 사포 위에 그려진 색의 조화는, 글이 줄 수 없는 또 다른 차원의 감동을 선사한다. 색과 색의 하모니가 우리를 위해 기쁨과 슬픔 그리고 다양한 감정의 노래를 불러줄 수 있다는 작가의 믿음이 한 장 한 장의 그림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엄마의 뒷모습
풍금 소리
너에게 묻는다
꽃을 파는 할머니
지는 자…… 춤추는 별이 된다
봄꽃
우리들의 얼굴
아기 눈사람
우리의 모습도 그랬다
갈매기의 사랑
사랑은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다
수업 시간
평화로운 밤
하늘에 심은 꽃
별이 뜰 때까지 우리는
마음의 정원
부족함 때문에 넉넉해질 때도 있습니다
유리 조각
할아버지 눈엔 눈물이 가득했다
행복한 하루
고통은 기린처럼 목이 길지만
나팔꽃
아내의 겨울
크리스마스 선물
세상을 건너 갈 징검다리
잠자는 아가에게
첫눈
엄마의 미소
약속
거울
소중한 희망
먼 불빛
산타 할아버지
노약자 보호석
제비꽃 화분
등불을 켜는 손
아빠의 눈물
사랑이 있는 한 우리는
병아리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
사랑의 힘
튤립과 배추흰나비
지금쯤 어느 별에서
난쟁이 해바라기
방울토마토
플라스틱 말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아름다운 동반자
아름다운 이별
겨울에 피는 꽃
힘든 세상